▲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ATP월드투어 500시리즈 라쿠텐 오픈

▲ 일본 고센사에서 초청받은 이택기 스트링거(부산 테니스 클리닉 대표). 일본 고센사 스트링거 하리비토의 한국 지부장이다.

▲ 니시코리 케이 라켓

▲ 앤디 머레이 라켓

편집장님!  

여기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500시리즈 라쿠텐오픈  오피셜 스트링부스입니다.   현재 저는 앤디 머레이 라켓의 스트링 작업중입니다. 조금 전에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와 이토 타츠마가 2회전에 진출했네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2회전을 준비하는 앤디 머레이 라켓의 메인 스트링은 럭실론 알루파워 125(60파운드) 크로스스트링 바볼랏 VS125 (60파운드)를 쓰고 있더군요.   니시코리의 경우 경기중 스트링 수리를 요구하는 습관이 있는데 가장 최적의 스트링 상태로 경기를 하려고 합니다. 메인 스트링은 럭실론 4G 56파운드, 크로스 스트링 윌슨 내츄럴 58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말 투어 상위권 선수들은 세밀한 자신만의 라켓 스트링 조합과 수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10.2 저녁 8시 13분 

#2

앤디 머레이는 대회 초반임에도 매일 라켓 5자루 스트링을 수리해 갈 정도로 준비가 철저하다

스트링 부스  하리비토(장인,고센 스트링)

오늘도 머레이의 라켓 5자루 스트링 수리를 했다. 머레이가 결승까지 간다면 톱 플레이어들의 라켓 스트링 수리 일정을 자세히 체크해 볼 좋은 기회다. 그동안 머레이 코치를 통해 건네받은 라켓만 수리 하다가 센터코트에 들어가  머레이의 경기를 잠시 볼 수 있었다.   10월 3일 오후 10시 17분...

▲ 일본의 니시코리. 아리아케 센터코트에 니시코리를 보려고 몰려들었다. 상대 선수는 스페인의 토미 로브레도

▲ 니시코리는 2회전 1세트 5-5상황에서 라켓 두자루의 스트링 수리를 긴급 요청했다. 최적의 라켓 상태를 유지한 니시코리가 토미 로브레도를 5-7 6-1 6-0으로 이기고 3회전에 진출했다.

▲ 일본의 국제화 단면을 나타내는 거리 표지판. 도쿄 경기장에서 윔블던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