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 시비옹테크

호주 오픈 이후 "5번째 슬램"인 인디언 웰스의 BNP 파리바 오픈이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기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이가 시비옹테크, 코코 고프, 다닐 메드베데프 등을 포함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우승상금은 얼마나 걸려 있을까.

2025년 인디언 웰스 총 상금은 19,387,080달러다 . 2024년과 비교하면 7.76% 증가했다.
남녀 우승선수에게는 1,201,125달러가 주어진다. 상금과 함께 ATP와 WTA 단식 챔피언은 1,000포인트를 획득한다. 준우승 선수는 $638,750를 받는다.
인디언 웰스 상금은 2012년 이후 106.47%나 급증했지만 1라운드 탈락자는 2024년 대비 15.56% 감소한 25,375달러를 받는다.

우승  1,201,125달러
준우승 638,750달러
4강 354,850달러
8강 진출자 202,000달러
4라운드  110,250달러
3라운드  64,500달러
2라운드  37,650달러
1라운드  25,375달러

인디언 웰스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알카라스와 시비옹테크가 최근의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인디언 웰스를 제패할 수 있을까.

두 선수는 2025년 인디언 웰스에서 우승 후보다.
우선 ATP 스타이자 전 세계 1위였던 알카라스는 지난 3시즌 동안 인디언 웰스를 지배해 왔다. 2022년에는 우상인 라파엘 나달에게 준결승에서 져서 놓쳤을지 몰라도, 4회 그랜드슬램 우승자는 승리의 기세를 찾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3년 BNP 파리바 오픈에서 알카라스가 처음으로 이 이벤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닐 메드베데프를 6-3, 6-2로 이겼다. 그런 다음 그는 2024년에도 무적의 성과를 반복했다.
다닐 메드베데프는 다시 한번 그의 마지막 상대였다. 알카라스가 7-6, 6-1로 그를 물리치고 두 번째 연속 인디언 웰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5년과 2016년 노박 조코비치에 이어 그는 이 토너먼트에서 두 시즌 연속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WTA 쪽에서는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메이저 5회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는 이미 두 번이나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2년에 그녀는 최종전에서 마리아 사카리를 6-4, 6-1로 이겼다. 1년 후, 그녀는 이기지 못했지만 여전히 4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 마리아 사카리를 다시 한 번 최종전에서 6-4, 6-0으로 이겼다.

다만 알카라스는 지난달 도하 8강전에서 탈락했다. 그 전에는 ATP 로테르담에서 타이틀을 획득했다. 반면, 시비옹테크는 2025년에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1월에 호주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후, 도하에서는 준결승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런 다음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그녀는 17세의 우승자인 미라 안드레바에게 패한 후 8강전에서 탈락했다. 이번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첫 두 달 동안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