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Jannik Sinner

기자 회견

J. SINNER/A. Zverev
6-3, 7-6, 6-3

-호주오픈 2연패를 축하합니다. 지난 2주 동안 보여준 스타일이 훌륭합니다.
전 세계 언론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함께 있으면 정말 즐거운 사람입니다. 당신의 성격과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은 매우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테니스를 결승전에 남겨두었다고 생각하나. 오늘 밤 경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놀라운 성과였다. 경기 초반에 정말 서브를 잘하고 매우 빠르게 존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 같았다. 제 쪽에서 매우 높은 퀄리티였다. 2세트에서는 약간 운이 좋았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호주에서 다시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팀과 가족,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소식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유리하게 돌아선 순간은 언제였나
=처음에 상당히 공격적으로 코트에 들어갔고, 자신감을 가졌다.
한 세트를 획득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운이 좋았다. 즈베레프는 서비스가 좋았다.
나는 모든 포인트를 최상의 방식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코트에서 모든 상황을 처리한 방식은 매우 좋았다.

-다음 그랜드슬램 전에 CAS 항소가 발생하는데, 롤랑가로스 때까지는 평소처럼 투어를 하나
=말하기 어렵다. 저는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저는 방금 여기에서 다시 놀라운
경기를 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도핑에 관한 심리절차가 있다. 날짜를 알게 되었을 뿐이다.

-사샤는 기자 회견에서 두 번이나 당신이 노박 전성기였을 때라고 언급했다. 노박이 사샤가 주장하거나 암시하는 것처럼 정말 당신에게 영감을 주었나

=사샤의 놀라운 칭찬이다. 저는 노박의 경기 스타일과 몇 가지 유사점이 있다. 노박이 전성기일 때 그를 이기는 게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기 스타일 면에서는 그를 존경하며, 압박감과 중요한 순간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선수 측면에서 서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점은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꽤 깨끗하게 치고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고 상대가 공을 어디에서 치는지 간파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그랜드슬램을 두 번이나 우승했는데 뒤에서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것들을 제치고 테니스에 집중해서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나
=코트 밖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저는 저를 믿는 팀과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
저는 그들과 매우 공개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코트에 나설 때, 저는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저는 지금 제가 이런 입장에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코트에서 다렌 코치의 영향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떻게 당신을 도왔나. 내년에도 당신과 함께 계속할 수 있을지 묻고 싶다.

=여러 선수를 지도하는 좋은 코치가 되려면 선수를 이해하고 선수의 리듬, 그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제가 그를 정말 좋아하는 점 하나는 그가 매우 겸손하기 때문이다. 그는 팀에 매우 잘 어울린다. 시모네 코치는 나를 선수로서 변화시켰다. 그는 저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어서 저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저는 두 사람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는 코칭이 코트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코트 밖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CAS 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그것이 여기에서 우승하려는 추가적인 동기를 제공했나
=그렇지 않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계속한다. 제가 유죄라면, 이렇게 플레이하진 않을 것이다.
그것이 매우 긍정적인 방식으로 나올 때마다 믿고, 여전히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어떤 날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었다. 코트에 나가기를 고대하며, 떨쳐버리려고 한다.

- 다른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한 코트 표면뿐만 아니라 다른 두 코트 표면에서도 완전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 작년에 ​​클레이와 잔디에서 전혀 나쁘지 않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더 잘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플레이하면서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다.

-두 번째 우승과 첫 번째 우승의 차이점은
=추가적인 압박감이 있을 것이다. 그걸 처리해야 한다. 한 번 해봤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매일 매일이 달랐다. 100%가 아닌 날도 있고, 다음 경기에서 갑자기 좋아진 경우도 있다.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제 모습과 코트에서 상황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저는 그것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