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엠인터내셔널 창립자 겸 CEO 롤프 소르그 회장(왼쪽)과 ATP CEO 마시모 칼벨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프로테니스 선수들이 엔드체인지 휴식때 자리에 앉아 부지런히 마시는 색깔있는 음료가 있다. 독일 PM사의 피트라인 제품들이다.  처음에는 노박 조코비치가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더니 이제는 ATP, WTA 프로 선수들은 물에 PM사 제품을 타서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독일 본사인 PMI(창립자 겸 CEO 롤프 소르그 회장)는 프로 테니스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세계 남자 테니스 대회 ATP 투어 공식 건강기능식품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ATP 투어는 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인 ATP가 주관하는 프로 남자 테니스 대회다. 매년 연말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와 그랜드슬램 대회를 비롯해 ATP 마스터스 1000, ATP 500, ATP 250 등 국제적인 테니스 대회가 시리즈로 열린다.

ATP CEO인 마시모 칼벨리는 “피트라인 브랜드가 ATP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브랜드 강화 뿐만 아니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롤프 소르그 회장은 “ATP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피트라인 브랜드 및 제품들이 세계적인 프로 스포츠 무대를 대표하게 되는 또다른 시작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PMI는 건강, 피트니스 및 미용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피트라인(FitLine)’의 제조 및 유통으로 46개국으로부터 지난해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한국시장에 첫발을 디딘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역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부터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5,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