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는 지역 사회의 얼굴이다. 역사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유지되고 의미가 커지려면 실력 좋은 선수의 참가와 볼만한 경기가 대회를 유지하는 힘이다. 그 외에도 대회를 관전할 이유가 있는 일을 만들어야 대회 존재 가치가 있다. 그저 횟수만 늘어난다고

박원식 기자   2025-04-15

정현(최고랭킹 19위)과 권순우(최고랭킹 52위)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지금 부산오픈이 아닌 바르셀로나오픈에서 강자들과 만나 경기를 했을 것이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갓 우승하고 바르셀로나로 이동한 알카라스를 만날 수도 있고 미국에서 온 126위 이

박원식 기자   2025-04-15

테니스마니아들의 버킷 리스트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등 4대 그랜드슬램 관전이나 상하이마스터스 투어가 있다. 그리고 베스트 8만 나오는 투어 파이널이 있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유럽의 클레이코트 시리즈 대회 투어도 해볼만 하다

박원식 기자   2025-04-15

일본이 13일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빌리 진 킹 컵 파이널 예선 A그룹(일본/도쿄, 실내 하드) 에서 캐나다를 2대1로 이기고 2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다.단식에서 1승1패를 기록한 일본은 복식에서 아오야마-시바하라가 캐나다를 이겼다.2025년의 파

박원식 기자   2025-04-14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3일 일요일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6번째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13개월 만에 우승을 했다 .알카라스는 침착한 경기를 펼쳤고, 무세티의 신체적 문제를 잘 이용하여 3세트에서 레이니어 3세

박원식 기자   2025-04-13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엘리트 선수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킬러 본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준결승을 포함한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되었다. 그는 1세트에서 5-2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두 번의 세트 포인트를 따냈지만,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

박원식 기자   2025-04-13

알카라스의 포핸드 다운더 라인 매치 포인트.매력 그 자체다.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코트에서 해결책을 찾고 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그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의 활약은 실력이 세계 정상급임을 다시한번 보였다.알카라스는 1라운드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상

박원식 기자   2025-04-12

페더러, 바브링카, 디미트로프는 테니스계에서 '빈티지'로 불리는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선수다. 이탈리아 로렌조 무세티도 독특한 샷 레퍼토리 대열에 든다. 현대 테니스의 빠르고 강한 경기 흐름과는 정반대인 교과서적인 원핸드 백핸드 기술을 구사한다.

박원식 기자   2025-04-12

실패했을 때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한다.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삶이 늘 활기차고 낮으면 무기력이 오기 쉽다.최근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코트에서 해결책을 찾고 경기에서 뒤처졌을 때 회복하는 데 큰 능

박원식 기자   2025-04-12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빌리 진 킹 컵 결승전은 2025년에 11월이 아닌 9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선수 일정 흐름"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이전에는 테니스 시즌 마지막에 개최되어 남자

박원식 기자   2025-04-11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처럼 클레이 코트 테니스에 빠져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치치파스는 "부서진 붉은 벽돌은 경기장이자 캔버스다. 매 세트, 매 경기마다 그 캔버스는 깨끗이 치워지며, 새로운 그림을 그리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

박원식 기자   2025-04-11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몬테카를로에서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 브레이크 리드를 잃고 집중력을 잃어 1세트 패배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4세트에서 단 5게임만 내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3-6,

박원식 기자   2025-04-11

칠레 알레한드로 타빌로는 2025년 시즌 12경기에서 겨우 3승을 거뒀다. 그는 절실하게 활력을 불어넣을 무언가, 그의 기분을 북돋우고 기세를 불어넣을 무언가가 필요했다.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는 것이 정확히 그런 것이다.칠레 알레한드로

박원식 기자   2025-04-10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9일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2회전에서 첫 승리를 하며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알카라스는 첫 세트를 내주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공격적이고, 정확한 테니스를 했다.몬테카를로 센터 코트를 배정받지 못한 알

박원식 기자   2025-04-10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이제 다리가 늙고 자신감이 흔들리면서 그는 자신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세계 5위 노박 조코비치가 9일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회전에서 칠레의 알레한드로 타빌로(35위)에게 3-6 4-6으로 패했다. 조코비치의 경기력은 최악이었

박원식 기자   2025-04-10

일본 테니스 전 국가대표 스즈키 다카오는 은퇴후 던롭의 후원을 받고 테니스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스즈키 다카오는 지난해 9월말 도쿄에서 열리는 ATP500 재팬오픈에 출전한 영국의 잭 드레이퍼를 초청해 테니스 비결을 물어보고 캐냈다. 재팬오픈 출전

박원식 기자   2025-04-05

2024년 3월, 금지 약물인 클로스테볼에 대한 양성 반응으로 인해 2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야닉 시너가 복귀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시너는 5월 7일부터 로마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5월 7~18일)에 출전하고 시즌

박원식 기자   2025-04-04

체코 데이비스컵 감독인 토마스 베르디흐가 싱글벙글이다. 대표선수 레헤치카가 1월에 브리즈번에서 열린 ATP 250 대회에서 우승했고, 마하치는 3월 초 아카풀코에서 열린 500 대회에서 우승했다. 심지어 19살 야쿱 멘식이 ATP 1000 마이애미대회

박원식 기자   2025-04-04

아홉(9)이 들어간 수는 10, 100, 1000 등의 딱 떨어지는 숫자가 되기 직전의 상태를 뜻한다. 하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느껴진다. 간발의 차다.아홉수는 마지막 관문 직전의 상태 등을 상징한다.우리나라에서는 마지막 관문이라는 아홉수의 상징

박원식 기자   2025-03-31

정현이 우승한 메이케이오픈은 일본 츠쿠바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국제대회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대회는 대회 개시 6개월전부터 대회 참가 요원을 대학내에서 모집을 하고 조직을 구성한다. 포스터 제작 부터 홍보, 대회운영, 후원 등을 대학생들이

박원식 기자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