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12시경 환호와 함께 경기도의 소년체전 4연패의 위업이 달성됐다.
이와 더불어 여자 중등부에서도 이은혜(안양서여중),박은영(정자중),박주희와 이지윤(여주여중)이 강원선발을 3:0으로 이기고 남여 동반우승을 이뤄 기쁨을 더했다.

이어 끝난 초등부에서는 서울선발이 강원선발을 3:0으로 이기고 남여 모두 동반우승 2연패를 거뒀다.
팀의 주축인 홍연초 김동주,정휘진과 박소현,신혜서는 한번 달성키도 어려운 소년체전 우승을 2년 연속 달성하였고,김동주와 신혜서는 남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여자 중등부,남여 초등부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경기도와 서울의 아성에 도전했던 강원선발은 준우승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인천까지 응원을 온 학교 관계자 및 부모님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우리가 못한 우승을 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이 꼭 이루어 줄거라 믿는다"며 다시 화이팅을 외친 문막초 유세하 선수는 윤동수 교장과 이창훈 코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시상식 후 초등연맹 이종익 회장은 모든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승패를 떠나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시다.특히 더운 날씨에 어린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건강 잘 살피고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깊이 허리숙여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을을 전했다.

▲ 남여 중등부 동반우승 경기도 선발팀

▲ 남자 중등부 준우승 경북 선발팀

▲ 여자 중등 준우승 강원 선발팀

▲ 남여 초등 우승 서울 선발팀 & 남여 준우승 강원 선발팀

▲ 중등부 여자 최우수선수 박은영(정자중) & 남자 최우수선수 김재우(남양중)

▲ 남자 초등부 최우수선수 홍연초 김동주_시상 조진형 인천시테니스협회장

▲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 홍연초 신혜서_시상 이종익 초등연맹회장

▲ 토성초 이의권 감독, 문 정 선수 ,전상권 교장 ,조영하 선수

▲ 문막초 윤동수 교장,이창훈 코치,유세하 선수와 엄마